딸기값 70% 이상 급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겨울 제철을 맞은 딸기 가격이 예년보다 금값이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5일 기준 딸기(100g) 소매가가 2천661원으로 평년보다 72.5%나 상승했다. 1년 전보다 54.4% 뛰었다. 올겨울 딸기값이 급등한 건 이상고온으로 모종이 많이 말라죽은 데다 한파까지 겹치자 성장 속도가 더뎌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딸기. 2022.1.6
ji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06 13: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