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2∼6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세계산림총회 200일 앞으로…산림청, 온라인 홍보 행사
산림청이 세계산림총회 개최 200일을 앞두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온라인 홍보 행사를 한다.

내년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는 FAO가 주관하며,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열린다.

전 세계 각국 산림관계자가 모여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온라인 행사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추천하고 싶은 산·숲을 필수 핵심어 표시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wfc2021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산림총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집(www.wfc2021korea.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는 사전등록 할인이 적용된다.

산림·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해 온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회 후원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은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거쳐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산림 분야 외교입지를 강화하고 산림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