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현장점검
전남농협은 15일 영광군 대마면 농협종돈사업소 방역현장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차량방역을 하는 등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농협은 국민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 기간 농협 공동방제단 차량 210대를 투입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소독활동도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101개 공동방제단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운영한다.

박서홍 본부장은 "경기·강원 북부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검사 결과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인근 야산 출입 자제, 외부인 및 차량 농장 출입 자제 등 방역 기본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