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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까지 전문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

등록 2021.11.25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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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군수, 25일 수산 직능단체와 간담회…최고 품질 고흥 수산물 육성 밝혀

수산 직능단체,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통한 고흥수산물 판로개척 공감대형성

송귀근 고흥군수는 25일 고흥군 수산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귀근 고흥군수는 25일 고흥군 수산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고흥 남부권에 수산식품 가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송귀근 군수는 농공단지 조성사업 시행 전에 군민들과 수산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수산 관련 직능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군수, 군의회 산업건설위 소속위원, 고흥군수협조합장 등을 비롯해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 (사)고흥미역다시마생산자연합회 등 수산단체가 참석했다.

고흥군은 수산식품 가공단지를 조성해 고흥군의 풍부한 수산자원의 가공·유통·판매를 위한 기업을 유치할 목포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 및 지역발전 견인이 기대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군의 일부 수산물이 타지역 수산물로 표기돼 유통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며, 전국 1위 물김, 전국 2위 미역, 전복, 꼬막 등 우수한 품질의 고흥 수산물이 '고흥산'으로 표기돼 유통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수산식품산업으로 육성해야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 수산식품 가공단지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 수산식품 가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산업단지계획 인허가 완료, 2024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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