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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네트웍스, 정육 O2O 플랫폼 '고기나우' 시범 운영

등록 2021.11.08 09: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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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네트웍스, 정육 O2O 플랫폼 '고기나우' 시범 운영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가 동네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를 한 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정육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고기나우'의 시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는 고기나우 앱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등록 거주지로부터 반경 3㎞ 이내의 다양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하고,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일반 정육점은 물론, 특수부위 전문점이나 웻에이징 전문점 등도 서비스된다.
 
고기나우는 온라인으로 고기를 구매할 때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원하는 대로 중량이나 두께 조절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각 정육점 점주가 직접 고기의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눈으로 고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주문 시 원하는 고기의 용도나 중량, 두께 등을 요청할 수 있다. 고기에 칼집을 내거나 비계가 적은 부위로 달라는 등의 요청도 가능하다.

주문 후 한 시간 내로 바로 배송돼 신선도를 끌어올린 점도 장점이다. 고기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배송 일자와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정육점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고기의 중량을 달아 정확히 무게만큼만 금액을 결제하기 때문에 투명하고, 측정한 가격과 중량은 카카오톡으로 전송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고기나우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 총 3개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2022년에는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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