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채식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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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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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그레인 시리즈 3종.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채식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Grain Great)’을 출범하고 삼각김밥과 파스타, 만두 그라탕 등 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삼각김밥은 콩을 비롯한 식물성 재료를 혼합한 비건 함박을, 파스타는 비건 함박을 갈아 만든 비건 라구 소스를 사용했다. ‘그레인 만두 그라탕’은 두부, 양파, 양배추, 부추 등으로 맛을 낸 플랜트 왕교자를 사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식품 전문회사 올가니카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브라잇벨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채식 인구 증가와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경향을 고려해 채식 전문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 명 수준에서 올해는 2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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