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 열풍에 주목 받는 ‘화이트미트’…외식업계 단골 메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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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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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낮고 단백질 풍부…닭, 오리, 칠면조, 흰살생선 등
영양·맛 모두 갖춘 식재료로 각광
써브웨이 터키 샌드위치.ⓒ써브웨이
[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화이트미트(White Meat)’를 활용한 먹거리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헬시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이트미트는 닭, 오리, 터키(칠면조) 등의 가금류 고기와 광어, 대구 등의 흰살생선살 등을 이르는 말이다.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하자”와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 등을 모토로 삼는 헬시플레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샌드위치에서부터 어묵바, 오리 바비큐에 이르기까지 종류 또한 다채로워 누구나 입맛에 맞춰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써브웨이의 ‘터키 샌드위치’는 대표적인 화이트미트이자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포화지방은 낮은 터키(칠면조) 햄을 듬뿍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 열량은 280kcal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슬라이스한 터키 햄 4장과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와 치즈 등이 곁들여져 건강한 영양과 포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풍성함을 더해주는 토핑으로는 아보카도 퓨레와 에그마요가 0순위다. 터키와 특히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는 ‘랜치 소스’와 써브웨이 특제 양파 소스인 ‘스위트어니언 소스’가 잘 어울린다.

ⓒLF푸드
LF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모노키친'이 선보인 간편식 ‘롱롱생선까스’는 스틱형태로 조리와 섭취의 간편함을 높여 인기다.

생선까스를 자를 때 생선살이 흩어져 튀김옷만 먹게 되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주재료인 부드러운 명태 순살에 케이준 시즈닝을 더해 느끼함을 잡았고, 튀김옷으로 냉장 생 빵가루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겉바속촉’의 식감을 완성했다.

다향이 내놓은 국내산 훈제오리 프리미엄 신제품 ‘오븐통살오리바비큐’는 국내산 참나무 만을 사용하는 훈연공법으로 기름기를 빼고 오리고기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삼진어묵의 ‘어썸바(a.ssumbar)’는 굽는 제조 공법으로 트랜스지방을 낮추고, 수산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냉장보관이 필수인 기존의 닭가슴살과 달리 상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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