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푸드 테이크아웃하세요"…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스토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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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4.12.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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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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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온라인으로만 주문할 수 있었던 그리팅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플래그십 매장 ‘그리팅 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그리팅 스토어는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중인 건강식단, 건강반찬 등 케어푸드 뿐만 아니라 비건·비타민 등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모두 취급한다. 그리팅 제품 220여 종 이외에도 캐나다 비건 식품 기업 ‘데이야’의 비건 치즈, 미국 1위 그릭요거트 ‘초바니’,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등 총 380여 종의 건강 관련 식품을 판매한다.

케어푸드 정기 구독 식단의 메뉴 20여 종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그리팅 스토어에 방문해 케어푸드 식단을 체험하고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 냉동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도 오프라인에서는 냉장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매장에는 영양사 3명이 상주하면서 고객들에게 개인별로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준다. 상품 추천을 원하는 고객들은 매장 내 태블릿 PC를 이용해 간단한 건강 설문 후에 결과에 따라 일대일 영양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스토어는 기존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5개 점포에서 운영중인 그리팅의 건강반찬 전문 매장 ‘영양사의 반찬가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온·오프라인 케어푸드 유통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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