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부루마불과 손잡고 세계미식여행을 테마로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과거 부루마불 게임을 즐겼던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코로나19 해외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고객에게 색다른 해외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계획했다.
이날 출시하는 제품은 필리치즈샌드, 돈코츠라멘, 학교앞쌀떡볶이 3종이다. 필리치즈샌드는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샌드위치로 핫도그 번에 얇게 썬 소고기와 모짜렐라치즈, 파프리카가 들어 있다. 일본의 대표 음식인 돈코츠라멘은 진한 돼지육수에 두꺼운 차슈, 목이버섯을 넣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GS25는 오는 22일 로마바질파스타, 스페인씨푸드토마토스튜, 사천고추잡채 등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매월 3종의 제품을 출시해 부루마불 게임 속 세계 유명 도시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루마불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더팝 스탬프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구입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스탬프 누적순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22돈, 200만원 상당의 호캉스 풀패키지, 여행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