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의 BBQ, 美 레스토랑 전문지서 “K-치킨 대표주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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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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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QSR 매거진’, BBQ 사례 소개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더 바삭”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 매거진’의 BBQ 관련 기사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최근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 매거진’이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BBQ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1997년 창간된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북미 외식업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다루는 월간 전문지다. BBQ에 따르면 QSR은 지난달 28일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국식 치킨 브랜드 BBQ가 지난 3년 동안 매장 수가 400% 성장하며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BBQ를 소개했다.

BBQ를 소개한 ‘QSR 매거진’의 기사 [QSR 홈페이지 캡처]


QSR은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외식 브랜드가 음식을 ‘미국화’하지만 BBQ는 품질에 대한 일관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핵심 가치로 해 한국에서 맛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하도록 한다는 점을 꼽았다고 한다.

QSR은 해당 보도에서 BBQ가 전세 계에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한 패밀리(가맹점) 지원 시스템을 소개했다. BBQ는 국내 패밀리의 치킨대학 교육과 동일하게 미국에서도 매장 운영을 원하는 패밀리를 대상으로 치킨 조리법, 고객 응대, 순이익 계산 등 가맹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받는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국에 있는 BBQ 매장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BBQ는 매장 오픈 전 마케팅팀을 파견해 모든 패밀리 매장의 가오픈과 그랜드 오픈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셰프도 파견, 현지 패밀리가 치킨을 비롯한 모든 메뉴를 제대로 조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캘리포니아 치노힐스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패밀리인 존 킴 씨는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치노힐스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BBQ는 패밀리가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했다.

BBQ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맛.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BBQ가 세계적으로 탄탄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이라며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해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BBQ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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