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오리농장서도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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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2.14. 오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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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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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항원 검출 살처분 작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발견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2만1천여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전날 정기 검사에서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라남도는 이 농장이 소속된 농업회사법인 다솔의 오리 농장과 관련 시설·차량에 대해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올겨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10건 발생했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이 고병원성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인 사례는 이 농장 사례를 포함해 모두 5건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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