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렌지ㆍ호박ㆍ주꾸미 등 내달 15일까지 집중 검사

식약처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오렌지, 포도, 감귤 등 과일류 △유채, 냉이, 호박, 시금치, 양파, 마늘, 마늘종 등 채소류 △활ㆍ냉장 주꾸미, 활도다리 등 수산물 총 13품목의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사진=식품저널DB
식약처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오렌지, 포도, 감귤 등 과일류 △유채, 냉이, 호박, 시금치, 양파, 마늘, 마늘종 등 채소류 △활ㆍ냉장 주꾸미, 활도다리 등 수산물 총 13품목의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사진=식품저널DB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봄철 수입이 증가하는 농수산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대상 품목은 주로 미국, 중국, 칠레, 뉴질랜드, 호주, 페루,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수입되는 △오렌지, 포도, 감귤 등 과일류 △유채, 냉이, 호박, 시금치, 양파, 마늘, 마늘종 등 채소류 △활ㆍ냉장 주꾸미, 활도다리 등 수산물 총 13품목으로, 최근 3년간 봄철(3~5월)에 연간 수입량의 40% 이상을 수입하는 품목 위주로 선정됐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등으로, 품목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해 반송ㆍ폐기하고,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면 정밀검사(5회)를 실시해 그 결과를 수입식품 정보마루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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