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가 주관한 ‘영양사 레시피 충전소 SOYFOOD 랜선 쿠킹클래스’에서 셋째날 강사 김민지 영양사(오른쪽)가 온라인(ZOOM)으로 참여한 영양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대두협회
미국대두협회가 주관한 ‘영양사 레시피 충전소 SOYFOOD 랜선 쿠킹클래스’에서 셋째날 강사 김민지 영양사(오른쪽)가 온라인(ZOOM)으로 참여한 영양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대두협회

미국대두협회는 지난 3~5일 ‘영양사 레시피 충전소 SOYFOOD 랜선 쿠킹클래스’를 서울 강동구 길동키친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번 랜선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현직 단체 급식 영양사 150명에게 협찬사인 정식품,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롯데푸드가 제공한 시판 콩제품으로 구성된 밀키트가 제공됐다.

쿠킹클래스는 3일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콩단백 한식요리’를 시작으로, 4일에는 중식당 진지아의 대표인 최형진 셰프의 ‘색다른 콩 중식요리’, 5일에는 김민지 영양사의 ‘콩콩튀는 아이디어요리’로 진행됐다.

정미경 요리연구가는 ‘두부구이 김밥’과 ‘두부 견과류 강정’을 시연하며 두부요리의 확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최형진 셰프는 두부를 고올레산 대두유에 튀겨 중식소스로 요리한 ‘가상두부’와 두부를 주제로 한 탕수육에 된장을 활용한 ‘된장소스 두부 탕수육’을, 김민지 영양사는 연두부를 활용한 ‘두부티라미수’와 콩국물을 활용한 ‘두유된장크림 투움바파스타’를 시연했다.

셋째날 강사로 참여한 김 영양사는 “급식 메뉴에서 인기 많았던 ‘두유된장크림 투움바파스타’와 ‘꿀된장호두바사삭치킨’의 레시피를 영양사들에게 전수하고, 급식메뉴로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영양사는 “피급식자들이 선호할 만한 요리 레시피를 전수받아 밀키트로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전국 영양사들과 랜선이지만 함께  요리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평소 활용을 고민했던 콩국물, 두부, 된장 등을 좀 더 다양한 요리로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사무소 이형석 대표는 “이번 행사는 현직 영양사들이 직접 참여해 콩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만들어 콩요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영양사들이 콩요리를 급식 메뉴로 많이 활용해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콩요리를 맛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대두협회는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내년에는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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