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개국을 순회하는 ‘참이슬’ 랩핑 트럭. 사진=하이트진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개국을 순회하는 ‘참이슬’ 랩핑 트럭.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주 브랜드 ‘참이슬’ 인지도 확대를 위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개국을 순회하는 ‘참이슬’ 랩핑 트럭을 운용, 코로나 시대에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해외 소비자에게 초록색 병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광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랩핑 광고를 기획하고 미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했다”며, “랩핑 광고가 ‘참이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해 유럽에서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유럽을 달리는 랩핑 트럭은 지난해 6월부터 2년간 운용 예정이며, 총 4대의 트럭이 일주일에 약 2400㎞, 2년간 25만㎞를 주행한다. 랩핑 트럭은 ‘참이슬’ 2종과 ‘~에이슬’ 시리즈 제품 4종을 알록달록하게 디자인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특히, 6개 제품의 색깔이 다른 것에서 착안해 ‘Pick your color’라는 슬로건 아래 소주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맛과 색을 골라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상무는 “위드 코로나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유럽 소비자에게 K-소주를 알리고, 한국 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진로가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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