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귀리) 밀크’를 옵션으로 도입한다. 

스타벅스는 “24일부터 선보이는 오트 밀크 옵션은 2005년 두유 옵션 도입 이후 16년만의 새로운 식물 기반 음료 베이스 출시로, 친환경적인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새로운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자체 개발한 오트 밀크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보다 열량과 당이 낮고, 고소하면서 진한 오트 풍미가 특징으로, 특히 스팀 시 부드러운 거품이 잘 생기도록 개발됐다.

오트 밀크 개발을 담당한 스타벅스 음료팀 이정화 팀장은 “오트 밀크 음료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소비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식물 기반 음료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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